2018. 11. 24. 23:56카테고리 없음


감독 : 창창원

주연 : 현빈, 유지태, 배성우


나쁜 사긴꾼만을 골라서 사기를 치는 사기꾼 현빈. 


그는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조 여권을 만들다 은퇴한 아버지가 장두칠의 여권을 만들어 준 이후에 살해되어 하나뿐인 가족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현빈은 한국을 떠나 장두칠의 행방을 쫒는데 노력합니다. 몇 년후 현빈이 다시 한국에 나타납니다. 다시 나타난 현빈 나쁜 사기꾼만을 골라서 사기를 칩니다. 현빈에게 당하는 사기꾼은 장두칠이 사기를 칠때 그 밑에 있던 부하입니다.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현빈은 그들을 골라서 사기를 칩니다.


나쁜 놈을 잡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검사 유지태


그는 정의를 위한 검사로 장두칠의 일당을 잡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빈이 사기를 친 장두칠의 부하의 소식을 알게 되면서 현빈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현빈은 유지태에게 잡혀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현빈과 유지태는 장두칠을 잡는다는 같은 목표로 같이 팀을 꾸려서 장두칠을 잡을 궁리를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들은 장두칠을 놓치게 됩니다. 


그러나 합심하여 장두칠을 잡기로한 유지태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현빈을 느낍니다. 


현빈은 위기를 직감하고 다른 작전을 펼칩니다. 그러나 검사 유지태도 만만이 볼 상대가 아닙니다. 현빈의 작전을 예상하고 자신만의 작전을 세워서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현빈과 그의 일당을 이용합니다. 


이 영화를 전개해 나가는 부분에 코믹과 시원한 흐름이 있는 이유는 감독 장창원씨는 그동안 참여했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님은 먼곳에”, “반가운 살인자”, “평양성”의 조연출 또는 연출부에서 일을 했던 감독이라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에서도 코믹스러운 연출이 많이 들어 갑니다. 


영화의 마지막은 2편이 나올거이라는 암시를 주면서 끝이 납니다. 전형적으로 헐리우드에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1편의 끝부분에 2편을 암시하고 흥행정도에 따라 속편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이 영화는 가볍게 볼수 있는 오락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복잡하여 스토리를 영화가 끝난 뒤 다시 조각 맞춤을 하면서 되짚어 보지 않아도 이해되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단순히 이야기만 진행되는 것도 아닙니다

.

관객수 402만명으로 흥행을 하면서 영화는 스크린에서 막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