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5. 21:38ㆍ카테고리 없음
블레이드 오브 타임
블레이드 오브 타임에서 먼저 눈여겨 볼것이 그래픽입니다.
게이머들의 눈을 만족시킬만큼 우스한 그래픽을 구현했습니다. 그러나 최신 게임들이 모두 그래픽 최적화로 뛰어나게 발매되어 큰 장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픽 보다 뛰어난 것이 다양한 배경과 화려한 연출로 액션게임에서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액션게임에서 단순 한가지 무기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무기를 가지고 액션을 하기 때문에 조작이 덜 지루합니다.
총, 검, 마법 등으로 많은 액션게임에서 사용하는 무기들을 모두 구사하여 컨트롤하고 게임의 액션을 완성시킵니다.
블레이드 오브 타임에서는 다양한 공격형태와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게임을 구현한 점이 유저들에게는 조작의 재미로 다가 옵니다.
여기서 총의 조작이 조금 특이한데 데빌메이크라이의 단테같은 조작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운영방식이 FPS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총기 모드 일때 줌인모드가 있어서 멀리 있는 적을 조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디한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서 갓오브워처럼 상대의 공격을 막지를 않습니다.
대쉬를 이용하여 피하기만 할 수 있습니다. 자비없는 적들의 공격을 대쉬로 피해다니며 공격을 하는 방식인데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으로 스피디한 게임이 진행됩니다.
초반에는 적들의 공격이 느리기 때문에 피하기 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패턴을 짐작하기 어렵고 빠르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대쉬 외의 기술을 삽입했습니다. 바로 “시간왜곡기술”로 과거의 자신과 지금은 자신이 과거에서 함께 싸울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처럼 캐릭터가 단순 과거로 가는 기술이 아니라 과거로 이동을 하면 과거의 자신의 내가 플레이한대로 움직이고 저는 거기서 같이 전투를 벌입니다. 이것이 다른 게임의 “시간왜곡기술”과의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뛰어 오르는 점프력이 있죠. 이것을 조합하여 거칩없는 공격과 시원한 회피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아쉽게도 타격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사실 다른 게임에 비해서 상태적으로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타격감이라고 하면 갓오브워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죠.
캐릭터가 여자라서 그런지 바바리안보다는 손맛이 떨어집니다.
액션게임이 적을 쓰러뜨려가며 진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내가 사용한 기술이 적에게 큰 타격을 주고 반응이 오느냐가 상당히 주요한 부분이죠.